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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위주의 간호학부 동영상 강의에 속앓이!

경북보건대, 간호 실습 직촬로 온라인 강의 만족도 높인다

기사입력 2020-05-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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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사태로 비대면 수업으로 경북보건대학교는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는데, 실습 등 대면 수업이 필요한 간호학과는 속앓이를 하고 있다.


 



특히, 보건 계열로 유명한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과는 간호사 국가고시에 필요한 교내 임상실습 수업과 병원 임상 실습조차 차단돼 학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학교 및 교수진들은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과는 코로나 19로 인해 학생 등교 금지로 온라인 개학에 이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어 학생은 보이지 않는 교실과 텅 빈 실습실에 책상과 실습 기자재가 덩그러니 학생을 기다리고 있었다.


 



온라인 비대면 수업 방식으로 간호학 이론 수업에 전념 하고 있으나 간호학과는 실습이 생명이므로 교수도 학생도 고민이 깊은 상태였다. 하지만 경북보건대 간호학과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텅 빈 실습실에서 직접 실습하는 강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 학생들이 스스로 실습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영아 경북보건대 간호학부장은 “간호학부는 비대면 강의 영상만으로는 우리 학생들이 배워야 하는 학습은 거의 10%정도밖에 안 될 것이다. 온라인 강의 장점도 있다. 요즘 학생들은 개인적 성향이 강해 개개인의 맞춤형 교육이 되기도 하고, 실습 가이드도 좀 더 세심하게 진행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그래서 저희 학부에서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도움을 주기 위해 실습 교과목의 담당교수들이 직접 실습하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의를 하고 직접 실습도구를 가지고 실습하는 것과는 많이 부족할 것이라 생각된다.

 

코로나 19 사태가 빨리 안정되어 학생들을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원하며, 빠른 시일 내에 학생들의 실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학기간에도 실습실을 개방하여 실습을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울 계획이다”라고 했다.


 



간호학부의 문제는 또 있다. 간호학부 3, 4학년이다. 3학년부터 병원에서 임상 실습을 해야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무기한 중단되어 있어 임상 실습을 천 시간 이수해야 간호사 국가고시를 칠 수 있고, 졸업도 할 수 있어 난감한 상황이다.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과는 병원 임상 실습은 당분간 힘들다고 보지만,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어 자체 임상 실습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3~4학년 학생들이 실습을 통해 병원의 간호인력을 보충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코로나 19사태로 병원도 간호인력 수급이 부족해 힘든 상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욱 기자 (korea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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