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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0-09-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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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미와 감성을 제대로 담은 공원

김천 사명대사공원 개장

기사입력 2020-08-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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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신라고찰 직지사와 접한 김천 사명대사공원이 가장 한국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개장하여 언택트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언택트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김천은 전국 어디에서나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대한민국교통중심의 수도이다. 최근 개장한 사명대사공원은 직지문화공원, 황악산과 직지사, 김천친환경생태공원, 김천세계도자기박물관 등 김천을 대표하는 공원과 박물관이 즐비한 곳이다.

 

사명대사공원은 지금까지의 공원과 달리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10여년의 오랜 기간 동안 공사를 했다. 사명대사는 31세의 젊은 나이에 직지사 주지직을 맡았고, 풍전등화에 놓인 나라를 구하기 위해 의승병을 모아 나라를 지켜낸 야전군사령관이다.

 

 


사명대사와 김천의 인연은 사명대사가 열여섯에 직지사로 출가를 하면서 그 인연이 이어진다. 그는 서른이라는 젊은 나이에 직지사 주지를 맡았다. 그만큼 직지사와 사명대사의 인연은 특별하고 애틋하다. 서른둘에는 선종 종찰인 봉은사 주지로 초빙됐으나, 사양하고 금강산으로 들어가 서산대사의 제자가 됐다. 이후 봉은사 주지 소임을 다했고, 행운유수 승려로서의 수행을 멈추지 않았다.

 

사명대사공원은 사명대사의 발자취를 살리고, 종교적 편견을 넘어 대사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기릴 수 있는 곳으로 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한다.

 

 


사명대사공원의 랜드마크는 중앙에 우뚝 서 있는 평화의 탑이다. 이 탑은 높이 41.5m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목탑이다. 정면 3, 측면 3칸의 다포식 목조 5층탑은 외관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이면 조명과 어우러진 웅장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어 낮과는 또 다른 묘미를 준다.

 

한국적인 품격과 가치를 지니고 있는 평화의 탑은 평화를 바라는 국민의 염원을 이 탑에 담아내고 있다. 이곳을 찾는 많은 국민들이 그 염원을 담아낼 때 이 평화의 탑은 진정한 평화의 탑으로 완성될 것이다.

 

 


그리고 사명대사공원에 있는 김천시립박물관은 다른 박물관과 전혀 다른 현대인의 동선과 생각을 박물관에 적용하여 개관했다. 지상 3층 건물에 연면적 5,241.15로 이곳에는 신석기에서부터 근대에 이르는 564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1전시실에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김천의 역사가 전시되어 있으며, 2전시실에는 김천의 근현대 역사 및 문화관광자원 등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이곳의 대표적인 유물은 갈항사지 3층 석탑인데, 이는 국보 제 99호로 조성 유래와 건립연대를 확실히 알 수 있는 명문이 새겨져 있어 그 중요성이 아주 크다. 이렇게 신라 석탑에 명문이 새겨져 있는 것은 이 탑이 유일하다. 특히 이 명문은 이두로 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이두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당시 글자인 이두를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된다.

 

 


그리고 어린이 문화체험실은 김천의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자기주도형 체험공간으로 이 중 가장 인기 있는 체험은 석돌과 같은 모형으로 갈항사지 3층 석탑을 재건하는 것이다. 이렇게 직접 체험을 해 보며, 우리 문화재를 더 잘 알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여기에 김천을 난다’, VR패러글라이딩은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하늘에서 김천을 느껴보는 체험을 하는 것이다.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하늘 높이 날아서 남다른 시선으로 보는 웅장한 김천 여행은 지금까지의 여행과는 차원이 다른 특별한 여행이 될 것이다. 관객들을 배려한 최상의 패러글라이딩 여행은 색다른 여행으로 재미에 감동까지 더 해 준다.

 



또한 대형 스크린을 통한 유물, 디오라마, 홀로그램, 가상현실(VR) 투어, VCR(황악산부항댐무흘구곡 VR 체험), 폐쇄회로(CC)TV 영상, 터치 모니터(도자기 만들기,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형태와 매체 구성으로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전시를 구현하고 있다. 특히 1, 2, 3층에서 모두 관람이 가능한 홀로그램은 13M 높이의 스크린으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실감나는 VR콘텐츠로서의 가치를 더 한다.

 

 


어른에서 어린이까지 하루가 부족할 정도로 관람과 체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최첨단시설을 갖춘 시립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다. 김천시립박물관은 지난 622일에 개관하였으며, 오는 921일까지 개관기념으로 무료입장을 할 수 있다.

 

그리고 김천의 명산 황악산과 천년고찰 직지사, 사명대사공원, 직지문화공원, 김천생태문화공원과 연계 조성된 건강문화원의 한옥 숙박동은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심신치유까지 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휴양지로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곳은 4개동 5개의 객실로 38인이 숙박할 수 있는 규모이다. 고즈넉한 한옥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다.

 



이처럼 사명대사공원은 지금까지 이어온 천년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천년을 꿈꾸고 실현하는 곳이다. 경북 김천 직지사 바로 옆에 자리한 역사·문화공간인 사명대사공원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녀가야 할 최고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에디터 : 여행작가 장정인



 

김대중 기자 (koreainews@naver.com)



 

뉴스코리아 (korea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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