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5일 n차 감염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이어 추가로 2명 더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3일 감문면에서 축산업을 하는 농민(53번 확진자)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이 농업인과 접촉이 있었던 밀접접촉자들을 검체 검사하기 위해 감문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감문면에서 어제 감문면 4명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어 64번, 65번 2명의 확진가 추가로 n차 감염확산 우려되고 있다.
김천시와 보건당국은 이들 신규확진자 발생을 이날 오후 공개하고 감염경로 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와 함께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김천시는 이동동선과 감염경로 등이 파악되는 대로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코로나 19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54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6%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121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06명 늘어 누적 2만8,917명이 됐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73명 늘어 7,45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