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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02-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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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국회의원은 핫바지!

공천 받으면 당선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

기사입력 2021-02-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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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부산을 찾아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공개적으로 찬성하고, 나아가 가덕도와 일본 규슈를 잇는 한일해저터널을 건설하겠다고 부산발전을 위한 패키지 선물을 퍼부었다.

 

 


한일해저터널은 현재 한일 양국간에 정치·외교·역사 문제가 해결 안 된 상태에서 느닷없이 4.7일 부산시장 선거용으로 더불어민주당에 대항하기 위해 국민의힘이 내 놓은 것이다.

 

표가 있다면 정당 정책도 필요가 없다. 합리적인 절차도 없었다. 그동안 반대 입장을 표명한 대구와 경북 국회의원들은 이에 대해 꿀 먹은 벙어리다. 단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가덕도신공항 특별법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을 병행해서 처리할 수 있도록 건의한 것이 전부다.

 

아무리 표를 먹고사는 정치인이라고 하지만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TK국회의원은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 말 잘 듣는 집토끼 신세의 TK국회의원들이 불쌍하기도 하지만 그 원인은 공천만 받으면 틀림없이 당선을 시켜주는 유권자의 책임이다.

 

사정이 그렇다 보니 TK국회의원들이 부당성을 지적하고 결사반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지역민들의 목소리도 전달하지 못한다. 아예 그럴 생각을 하지 못하는 국회의원을 우리가 뽑았다. 반대급부도 받아낼 생각도 하지 않는다.

 

벙어리가 된 TK 정치인들을 비난할 일이 아니다. 계속 공천만 받으면 당선시켜 주는 유권자가 책임져야 한다. 유권자가 바뀌지 않으면 정치도 바뀔 수 없다. 경기도, 서울시, 충청도는 표를 통해서 정부와 정당으로부터 받아 낼 것을 전부 받아내고 있다.

 

이제라도 TK국회의원들이 자기의 목소리를 내고, 대구경북신공항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서울에 있는 집들을 지역으로 옮기고 지역민을 위해서 단지 개인의 명예가 아닌 지역을 위한 명예에 힘을 쓰기를 기대한다.








 

뉴스코리아 (korea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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