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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호서원 논어학교 주관 ‘세대와 시대를 넘어, 정민섭 음악제’ 개최

정민섭 선생 딸이자 애니메이션·CM송 가수 정여진, 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

기사입력 2022-03-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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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호서원 논어학교(교장 정기민) 주관 ‘세대와 시대를 넘어, 정민섭 음악제’가 지난 13일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세대와 시대를 넘어, 정민섭 음악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사전 선착순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었다.
 

 이번 음악제는 임진왜란 의병장 정문부 선생의 후손이자 진주 태생인 정민섭 작곡가의 음악을 알리고 그의 음악을 매개로 선조들의 정신을 배우고 계승하려는 취지로 개최되었다. 

 공연은 방송인 주영훈이 사회를 맡았으며 설운도, 웅산, 정여진, TULA, 나오미, 노경환, 두왑사운즈, T-SESSION이 정민섭 작곡가의 수많은 히트곡을 아카펠라 메들리, 재즈와의 콜라보, 가족 스페셜 등의 다양한 구성으로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진주시 관계자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나온 만화영화 <요술공주 밍키>의 주제가부터 가수 임영웅이 다시 불러 화제가 된 나훈아의 ‘고향으로 가는 배’까지  최근 들어 정민섭 선생의 음악이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다”며 “이번 음악제를 마중물 삼아 정문부 선생과 가호서원을 알리고, 우리지역의 문화자산과 문화예술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향교서원 문화재와 연관된 유적‧유물이나 내재된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하여 지속가능한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4년부터 문화재청 공모사업을 통해 실시되고 있으며, 가호서원 논어학교는 올해로 8년째 공모에 선정되어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음악제에 앞서 진주시는 음악제 참가 가수인 정여진을 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정여진은 정민섭 작곡가의 딸로서 5세 때부터 각종 동요와 애니메이션 주제가 등을 불렀고, 다수의 CM송으로도 유명한 애니메이션‧광고음악 분야 최고의 가수이다. 대표곡으로는 ‘요술공주 밍키’, ‘빨강머리 앤’, 배우 최불암과 함께 부른‘아빠의 말씀’등이 있다.
 

 이날 정여진은 “소년 정민섭이 작곡가의 꿈을 키울 수 있었던 진주는 저에게도 특별한 도시”라며 “천년고도 진주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다. 마음으로 진주를 품고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작은 목소리를 보태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효정 기자 (g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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