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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2-06-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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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장 건립'도 중요하지만 예산 1조시대를 열어

​​​​​​​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경제를 살려야

기사입력 2022-04-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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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에서 거창군수 공천이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에서 이홍기 후보와 김기범 후보가 컷 오프되고 최기봉 후보와 구인모 후보가 공천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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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천에 누가 될지 세간에 이목이 집중되면서 인물론과 함께 공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후보의 대표 공략은 그 후보의 자질과 역량, 능력, 철학을 평가하는 가늠자다.

 

먼저, 최기봉 후보는 ‘예산 1조 시대’를 열어 국책사업과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을 통해 거창의 지역경제를 제일 먼저 살리겠다고 대표 공략으로 내세웠다. 거창군의 2022년 예산 7천억이란 점에서 다른 후보가 예산 1조원을 공약했다면 다소 신뢰성이 떨어졌을지 모른다.

 

하지만 최기봉 후보는 김태호 국회의원을 보좌하면서 중앙정부와 경남도 그리고 정재계 인맥을 탄탄히 쌓아왔기 때문에 자신감 있게 대표 공략으로 내세웠다는 평가다.

 

최근 모 인터넷 언론은 ‘국회의원은 핫바지인가? 거창군 서울 출장소 과연 필요한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면서 ‘거창군 서울 출장소 설치에 대한 특정인사 자리 만들기는 아닌지 궁금하다’며 최기봉 후보의 예산 1조 공약에 대한 실천 내용을 꼬집었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가? 우리나라가 지방자치를 시작한지 벌써 30년이 되었다. 2008년 7월 전국 기초자치단체는 서울사무소연합회를 창립하고 서울지하철공사와 협력해 5,6,7,8호선 행복장터열차를 운영하며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등 긴밀한 네트워킹과 협력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뭐 눈에는 뭐 밖에 안 보인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을 새삼 떠올리게 된다.

 

구인모 후보는 지난 4년의 군수에 재임하면서 청렴한 군수, 검증된 군수라고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창포원이나 Y자형 출렁다리로 대표되는 항노화힐링랜드, 감악산, 빼재레포츠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은 구인모 후보가 당선되기전에 계획되었고, 군정의 연속성에 따라 완성되었을 뿐이다.

 

대표 공약에서 보았듯이 이제 행정전문가로는 더 이상 발전이 어렵다. 이번 선거는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풍부한 예산 확보로 지역경제를 살릴 것인지 아니면 지난 4년 검증했듯 관리형, 안주형 행정전문가로 현재에 그대로 안주할 것인지를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다.















 

정효정 기자 (g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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