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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김충섭 김천시장 당선자

김천인터넷뉴스 독자편집위원회 주관

기사입력 2022-06-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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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시민의 뜻으로! 시민과 함께! 김천시민의 꿈을 활짝 꽃 피우겠다 - 김충섭 김천시장 당선자 대담 중에서


 



김천인터넷뉴스 독자편집위원회는 민선8기 김충섭 김천시장 당선자와 대담을 20일 본사 세미나실에서 가졌다.

 

대담에 앞서 김충섭 김천시장 당선자에게 축하의 꽃다발과 직전 독자편집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김응숙 고문에게도 아쉽게 낙선을 했지만 위로와 격려의 꽃다발을 최한동 위원장이 전했다.


 




사회를 맡은 김윤탁 대표는 김천인터넷뉴스는 6.1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장, 도의원, 시의원까지 관내 당선자에게 당선소감과 각오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공통의 질문을 했다라고 했다.

 

그리고 김 대표는 김충섭 김천시장 당선자는 독자편집위원들과 함께 당선자의 각오와 함께 민선8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서 특별히 대담의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했다.


 



최한동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선거는 끝났다. 김천시민 모두가 이제 화합과 단결된 모습으로 김천 발전을 위한 동행에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라면서 당선자를 축하하고 낙선자를 위로하며 화합을 강조했다.

 

그리고 최 위원장은 바쁜 시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할애하여 참석한 김충섭 시장에게 감사드리고, 압도적인 지지를 보낸 시민에게 시정을 통해서 더 큰 성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성공한 시장이 되도록 독자편집위원 모두가 성원을 보낸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김충섭 김천시장과 김천인터넷뉴스 독자편집위원과의 대담이 이어졌다. 다음은 대담의 전문이다.

 

Q. 김천시장 당선소감은?


 



김천을 대표하는 김천인터넷뉴스 김윤탁 대표와 독자편집위원회 최한동 위원장과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항상 김천시정이 전개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김천시의 연결고리를 이어주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데 시민의 의견과 시정의 중간자 역할에서 지역 여론을 형성해 주는 김천인터넷뉴스이다.

 

그것뿐만 아니라 김천인터넷뉴스가 김천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급하게 찾을 것이나 정보를 알아야 할 경우 김천인터넷뉴스에서 검색을 하면 대부분의 것을 찾을 있다. 20여년을 김천시정의 각 분야의 역사를 정리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정말 감사드린다.

 

그리고 6·1지방선거에서 저를 지지하고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고 고맙다. 민선74년 동안 김천발전의 기초를 튼튼하게 다진 만큼 앞으로 4년 동안도 김천시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에 완벽을 기해 시민의 성원에 부응하겠다.

 

그리고 시대가 요구하는 현안사업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신성장 동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서 중단 없는 김천발전을 견인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

 

우리 김천은 1995년 민선자치 시대의 개막과 함께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다. 민선 1기부터 3기까지 박팔용 시장님! 민선 4기부터 6기까지 박보생 시장님! 두 분이 이룩한 성과와 지역발전의 연속성을 이어받아 지난 민선 7기 동안 김천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초선 시장으로 김천시정을 중단 없이 계속 발전하고 희망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전 공무원과 시민의 동참을 통해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었다.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민선 8기는 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지키고, 다른 후보자들의 좋은 공약도 살펴서 김천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으로 뚝심 있게 김천시정을 이끌어 가겠다.

 

 

Q. 당선의 요인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요?


 



시민 여러분의 김천발전에 대한 열망이 아닌가 싶다. 민선 8기에 대형 국책 사업과 중요사업을 중단 없이 추진해서 김천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라는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가장 컸다. 김천시민 여러분이 민선 74년 동안의 성과를 인정해 주시고, 민선 8기에 더 잘하라는 시민들의 뜻이 담긴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지양하고 철저하게 정책중심의 포지티브 선거운동을 전개하면서, 지금까지의 시정 실적과 후보자 김충섭이 가진 진정성으로 평가하고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더불어 김천시를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 것 인지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의 선택을 받은 선거였다. 시민들이 내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후보를 선택한 시민들의 판단에 감사드린다.

 

 

Q. 이번 선거에서 발표한 공약 가운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공약은?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인 공약은 그 하나하나가 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공약이라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4단계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또한 김천형 강소기업 육성으로 지역의 경제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모든 세대를 위한 일자리를 만들고 지켜 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미래발전을 선도하는 첨단산업도시 건설이다. 현재 활발하게 추진 중에 있는 자동차 튜닝, 드론, 전기 자동차 산업을 우리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자동차튜닝 클러스터,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드론 메가시티 등 관련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서 우리 김천만의 특화된 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특구·물류산업 클러스터 조성, 모빌리티 지원기반 구축,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 등을 통해 우리 김천을 미래 첨단산업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이 원도심 재생사업이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에 따른 김천역사 증·개축을 통해 김천역을 원도심의 새로운 구심점으로 삼아야 한다. 평화동 문화거리 조성, 청년주택 건립, 전통시장 환경개선, 소상공인 온라인 거래 촉진, 감호·남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람들이 모이고 즐기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

 

 

Q. 앞으로 시정을 펼치면서 어떤 목소리를 낼 것인지?


 



지금까지 쌓아온 전문행정 능력과 리더십을 백분 발휘해서 시민 한 분, 한 분까지 알뜰히 살뜰히 챙길 각오다. 시민을 위하고 시민들이 공감하는 시정을 펼치고, 김천의 새로운 도약과 변화의 중심에 서서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

 

튼튼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시장’, 말과 마음이 잘 통하는 소통시장’,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복지시장’,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신뢰시장이 되겠다. 이러한 시정운영 철학을 가지고 오직 시민의 뜻으로! 시민과 함께! 김천시민의 꿈을 활짝 꽃 피우겠다.

김천도 변화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항상 시민의 편에 서는 시장이 되겠다. 약속을 지키며 중단 없는 김천발전을 위해 헌신·노력 하겠다.

 

 

Q. 김호중 김천공연을 생각하고 있는지?


 




정해선 부위원장이 김천아리수 회장을 맡으면서 김천을 많이 알려준 것에 대해서 감사드린다. 지난 19일 서울 잠실올림픽경기장에서 개최된 '1회 드림콘서트 트롯'에도 큰 호응을 얻는 것을 현장에서 직접 보았다.

 

김천예고 출신의 김호중과 남진, 김용임, 홍자, 설운도, 송가인 등 트로트 스타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 같았다. 김천시도 김호중 소리길을 통해서 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

 

김호중 가수가 국민들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 일시적인 것이 아닌 오랫동안 기억되게 해야 한다고 본다. 김천시도 이와 관련하여 일시적인 경제적 도움을 받고자 계획하지는 않는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문화예술의 김천시로 발전하는 발판으로 아리수 회원들의 열광적인 성원을 보고 있다.

 

이제 김호중 가수가 69일에 제대를 했다.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할 것이라고 본다. 김천예술고등학교에서 발굴한 1명의 가수가 김천을 더욱 자랑스럽게 하고 있다. 앞으로 김호중 초대 공연을 위해 아리수 회원과 그리고 김천예고와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겠다.

 

 

Q. 당선자를 대표해서 낙선자에게 한 마디 부탁드린다.


 



독자편집위원회 김응숙 고문도 함께 선거를 했다. 당선자가 있으면 낙선자도 있다.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선거라는 것은 정치과정에서 분명히 거쳐야 하는 단계라서 피할 수는 없다.

 

이번 선거에서 많은 후보자들이 낙선을 했다. 낙선자에게 위로를 보낸다. 그리고 선거기간 중에 낙선자가 시민에게 공약한 사항들을 면밀히 살펴서 당선자가 챙겨야 한다고 본다. 좋은 공약은 당선자와 낙선자의 구분으로 지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

 

이제부터 지역을 통합해야 한다. 선거라는 치열한 경쟁을 하면서 보이지 않는 갈등이 유발된다. 아직 갈들이 해소되지 않은 부분이 많을 것이다.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 낙선자가 가장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해서 김천을 대표하고자 하는 후보자 모두가 김천발전을 위해 통합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선도 시민이 되어야 한다. 제 자신도 75%의 지지를 받았지만, 저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나중에 박수 받는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

 

Q.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 여러분께서 다시 한 번 김천시장의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국민의 힘의 정권교체 효과를 감안하면 앞으로의 민선 84년은 김천발전의 진정한 골든타임이라 할 수 있다.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지역경제의 심장이 더 힘차게 뛰도록 하겠다

시민행복지수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겠다

김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이겠다

 

더 큰 김천, 더 강한 김천, 더 행복한 김천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 앞으로 시민 여러분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켜 봐 주시고, 시정추진에 많은 지지와 성원을 당부 드린다.

 

 

 

 

 

 

 

이상욱 기자 (korea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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