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1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으로 당선된 김천지역 4명의 당선인들은 한결 같이 김천발전과 민생정치 실현, 희망과 비전을 제시했다.
경상북도의회 첫 개회식이 열린 18일, 김천시 최초로 경상북도의회 4명의 의원이 진출하여 값진 도정활동을 일궈내기 위한 단합된 의지를 보였다. 도의원은 초선이지만 김천시의회 의장 출신의 이우청 의원을 중심으로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해 각자의 역할분담을 정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덧붙여, “경상북도의회에서 김천시 예산과 관련하여 새로운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면서, 선거기간 동안 약속드린 공약들을 임기 내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이우청 의원
이우청 의원은 박승직 위원장을 필두로 하는 건설소방위원회 소속으로 의정 활동을 펼치게 됐다.
이우청 의원은 “건설소방위원회는 통합신공항 이전사업 추진과 도시계획 및 균형개발, 건축정책 및 토지정보 구축, SOC망 구축 및 신도시 조성, 소방안전대책, 화재예방 및 구조구급, 각종 재해재난으로부터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위원회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북의 미래인 통합신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경북의 미래를 위해서 어떤 방향이 가장 효율적인 방향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겠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김천시민과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역개발과 행복한 경북을 위해 현재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사드 배치에 따른 피해를 받고 있는 김천시에 대한 지원책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병근 의원
최병근 의원은 이춘우 위원장을 필두로 하는 기획경제위원회, 이선희 위원장을 필두로 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게 됐다.
최병근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는 경북도의 미래전략 개발, 투자유치 확대,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육성 등을 통해 웅도 경북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경북의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가장 먼저 나라를 위해 나서는 지역은 경북이였다. 현재 많은 어려움이 있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에 경북이 선도에 서서 우리 나라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의 예산과 결산을 심사하여 재정이 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의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예산 편성의 적정성과 재원배분의 합리성을 제고하여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초선 4명의 김천출신 도의원이지만 많은 의정 경험을 가진 이우청 의원을 중심으로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여 김천시와 관련된 예산에 대해서 4명이 함께 공동으로 협력하여 성과를 통해 시민의 평가를 받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조용진 의원
조용진 의원은 윤승오 위원장을 필두로 한 교육위원회, 박순범 위원장을 필두로 한 윤리특별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게 됐다.
조용진 의원은 “교육위원회는 각종 교육정책수립과 교육청 예산편성‧집행에 대한 견제와 감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 학생들의 인성과 도덕성 향상 등을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에 노력하고 있는 위원회이다.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의 입장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위원회에 소속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경상북도의 학부모들과 김천시 학부모에게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학부모와 학생이 행복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참된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또한 교육구성원 모두가 존경받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무엇보다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김천시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의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김천시의회 의장을 지낸 이우청 의장을 중심으로 국민의힘 당직자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을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결의를 전했다.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박선하 의원
박선하 의원은 최태림 위원장을 필두로 한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게 된다.
박선하 의원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 경북 실현 및 경상북도의 자치행정 역량 강화와 아동‧여성‧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복지 증진과 도민의 건강 등을 책임지고 있는 위원회이다. 도민의 삶과 이어져 있고, 특히 사회적 약자와 직결되어 있는 위원회로 저에게 가장 잘 맞는 위원회에 배속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보건, 복지 분야는 제가 수십 년간 해 오면서 다양한 경험과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들어왔다.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경북의 복지가 다른 지역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태림 위원장과 동료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