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중흥과 국민 편안을 위해 일생을 바친 박정희 대통령 서거 43주기를 맞이해 추모객 1천여 명이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박정희 대통령 43주기 추도식’이 26일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대통령 생가에서 박동진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이사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임이자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황교안 (전) 국무총리, 구자근 구미시갑 국회의원, 김영식 구미시을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도의원, 이성희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추모제는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과 발자취를 기리기 위해 구미시와 (사)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이사장 박동진) 주관으로 박정희 대통령 추모제·추도식을 매년 진행되어 오다가 코로나 19로 인해 3년만에 다시 진행하게 됐다.
이날 추모제례는 추모 제례 초헌관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아헌관에는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종헌관에는 박동진 이사장이 맡아 진행됐고, 임이재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관장, 시·도의원, 재독 재향군인회(회장 이명수) 회원 17명, 클릭아우프 파독 광부(회장 심동간), 독일 파견 광부간호사 기념관/한인문화회관 박소향 사무총장 등이 차례로 헌작하며 추모했다.
이어 추도식에서는 박동진 이사장 식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및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의 추도사 낭독, 현악 4중주 “님이 오시는지” 추모 공연으로 진행됐다.
박동진 이사장은 “세계 많은 정치지도자와 석학들이 평가하듯이 박대통령님은 어느 분야 하나 소홀함이 없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시고 이룩하신 위대한 업적을 훗노에 물려주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오늘날, 우리나라는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되어 한민족 5천 년 역사 중 가장 번영을 추구하는 시대에 살고 있음은 대한민국의 자랑입니다.
앞으로 우리는 님의 유업을 세세토록 기리기 위하여 지역과 계층과 이념의 갈등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박정희 대통령님을 구국의 영웅으로 추앙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의무이자 소명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님의 위상에 상응하는 추모관을 하루빨리 건립해서 민족중흥을 위해 바치신 님의 업적을 영원히 기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라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에서 조국 근대화의 태동이 일어나 선진국의 반열에 오른 것처럼 이제 대통령님께서 깔아 놓은 근대화의 주춧돌 위에 경북과 대한민국 발전의 벽돌을 한 장씩 쌓아 올리겠습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4차 산업협명 선도와 같은 사명을 완수하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주도해서 경상북도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다시 세우겠습니다. 대통령님께서 ‘하면된다’는 정신으로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내셨듯이, 이제 우리가 힘을 하나로 모아 낙동강의 기적, 동해안의 기적을 일궈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기까지 당신은 오직 민족중흥과 부국강병이라는 일념 하나로 오늘의 대한민국의 이루어내셨습니다. 전쟁과 가난으로 피폐해진 대한민국에 근대화와 산업화의 기틀을 세우고, 한강의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금오산 기슭 낙동강변 모래밭에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낙동강의 기적도 이루어내셨습니다.
일 평생 조국을 위한 헌신과 통찰로 끊임없는 혁신을 보여주셨습니다. 님의 치열했던 발자취는 오늘날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깊은 깨달음과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박정희 대통령의 영전 앞에서 평생을 바쳐 이루고자 했던 큰 뜻과 유업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라고 밝혔다.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 임이자 경북도당 위원장, 안주찬 의장은 “대한민국과 영원히 함께할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새기고, 그리운 당신의 영전에 한없는 존경과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라고 했다.
지난 3년간 지속된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추모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으며, 추모객들을 위해 상모사곡 모로실 회원 10여 명은 시루떡을 나눠 주었으며, 차인 연합회 헌다. 봉사와 대한서포터즈에서 추모객 차 봉사를 했다.
박정희 대통령은 1917년 11월 14일 경북 선산(현 구미 상모사곡동)에서 태어나, 1979년 10월 26일 서거하였고, 11월 3일 대한민국 국가원수 최초로 국장으로 엄수되어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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