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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9-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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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읍 지역 수개월째 도로 점용 민원 나몰라라

차선 변경 땐 아찔 주민 불편 최소화 대책 마련 절실

기사입력 2022-11-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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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광역(Ⅱ단계) 김천계통 관로 개량공사(1구간)’에 따른 아포읍 지역의 도로 점용으로 교통 흐름이 원활하지 않고 교통사고 위험마저 도사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시민들의 이해를 도와줄 공사안내표지판 시설이 있지만, 모다아울렛을 지난 도로로 출구를 지나면 도로가 우측으로 꺾여 있는 구간을 지나자마자 도로점용으로 공사구간이 진행되고 있어 운전자들은 영문도 모른 채 교통 불편과 사고위험을 감수해야하는 처지에 놓인 상황이다.

 

구미-김천 간 도로를 이용하는 한 지역민은 “유동 차량을 생각해 도로를 만들었을 텐데 그 중 하나를 공사 패널이 차지하고 있으니 차량 통행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패널을 피해 갑자기 끼어드는 차 때문에 사고가 날뻔했던 적도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어 “수개월째 작업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 몇 년을 더 해야 하는데 공사 인데 주민들의 많은 민원으로 인해 지자체에도 민원을 제기하고, 현수막에 걸려 있는 현장소장 연락처로 민원을 제기했더니 이 현장과 전혀 관련 없다는 황당한 대답을 해 어이가 없었다.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치를 해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이 공사는 구미광역(Ⅱ단계) 김천계통 관로 개량공사(1구간) 2022년 5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진행하는 사업이다.

 

김대중 기자 (korea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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