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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교통지원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안전은?

안전교육 4시간, 어르신들 “힘들지만 보람 있다”

기사입력 2020-09-1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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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을 하다보면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스쿨존 교통지도에 열심인 어르신들을 보면 감사하다. 하지만 횡단보도 주변 운전자들의 배려가 아직도 부족해 보이고 위험해 보일 때도 있다”-워킹맘 최모씨.


 



17일 오전 8시 김천중앙초등학교로 연결된 횡단보도와 서부초 앞 횡단보도를 지키는 어르신들을 지켜보았다. 신호등이 있는 곳에서 활동하는 어르신들은 조금 수월해 보였으나 신호등이 있어도 우회전을 하는 구간이 있는 신한은행 옆 횡단보도는 신호를 무시하고 지나가는 차량도 보이고, 신호등이 없으면 더 심한 경우도 있어 신호에 따라 깃발을 들었다 차량 통행에 급히 내리며 당황해 하는 어르신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열심히 지도를 하던 어르신들은 아이들이 뜸해지는 시간이 되자 자리에 주저 않아 쉬거나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업에 참여한 적 있는 모 할머니는 몸이 많이 둔해져서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기에 힘들 것 같아 그만뒀는데 이 일이 안전과 관련되다보니 신경을 많이 써야 해서 시간은 짧지만 힘은 들어도 참 보람 있다고 했다.


 



현재 김천시의 스쿨존 교통지원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맡아 이뤄지고 있다. 김천시에는 55개의 초, , 고등학교가 있지만 그 중에서 10(동신초등학교, 성의여중고, 운곡초등학교, 중앙고등학교, 모암초등학교, 부곡초등학교, 서부초등학교, 김천고등학교, 중앙초등학교, 김천초등학교)의 초중고 앞 횡단보도에서 60명의 참여자가 활동을 하고 있다.


 



스쿨존교통지원봉사 사업은 건강한 노인에게는 사회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주변의 교통정리 및 등하교 지원을 함으로써 어린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안전한 활동을 위해 안전교육(4시간) 및 소양교육을 받고 있으며,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에 대한 꼼꼼한 교육과, 무단횡단금지, 야간통행 안전 수칙, 폭염 대비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참여자들의 안전과 바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참여자 대상으로 활동교육을 실시해 노인 공익활동 일지 작성법을 확인하여 참여자들이 일지를 잘 작성 할 수 있도록 하고, 팀장선출을 통해 근무시 애로 사항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을 하며 관리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참여 경험이 있는 이 모 할아버지는 전국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이 확대되고 많은 지자체에서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스쿨존 교통지원 일자리를 늘려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기사들은 많지만, 안전사고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정화 활동, 스쿨존 교통지원 등에 참여하는 노인들에 대한 안전문제에 대한 관심은 무척이나 미비하다. 아직은 사고가 없었지만 앞으로도 없을 수 있도록 좀 더 신경쓰고 시민들 역시 스쿨존에서는 안전운전을 생활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해 자아성취감도 느낄 수 있기에 일자리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하면서 특히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관심을 갖고 교육과 소통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한 일자리, 건의사항을 수렴해 보람되고 건전한 사회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정효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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