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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0-10-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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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클린원정대 봉화산 번개산행

가을 찬바람 속에서도 씩씩하고 안전하게

기사입력 2020-11-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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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명산을 직접 발로 밟아 보고 그 아름다움을 지키고 보호함과 동시에 산에 얽힌 역사와 문화를 배우기 위한 꾸러기 명산 클린원정대가 율곡동 봉화산 탐방에 나섰다.


 


 

꾸러기 50명산 클린원정대 50여명은 8일 오후 김천혁신도시 개발로 율곡동의 뒷동산이 된 봉화산 등산에 나선 것이다.



 


 

이들은 등산로 입구에 모여 등산 안전 수칙 준수와 몸 풀기 체조 및 봉화산의 역사와 유래를 설명 듣고 봉화산 등산을 시작했다.


 



 

봉화산(烽火山)은 봉화재, 봉우산, 봉우치, 비봉산이라는 또 다른 이름을 가진 산으로, 새해 첫날 율곡동민들이 산 정상에서 해맞이를 통해 동민의 안녕과 김천의 발전을 염원하고 있다.


 



 

조선시대에 위기 때 나라를 위해 봉화를 올렸다고 하여 봉화산이라는 불리고 있으며, 옛 남면 지역 사람들이 아포 대신역을 이용하기 위하여 넘나들던 주요 이동 통로였다.


 


 

또한, 조선말부터 근래인 1950년대 말까지 산 인근마을에 살던 부녀자(아포면과 남면, 개령면의 청춘남여)들이 타처로 시집을 갔다가 삼월삼짓날(음력 33) 봉화산 정상에 모여 계추를 하며 회포를 풀었다고 하여 봉우산(逢友山) 또는 봉우치(逢友峙) 라고도 한다.


 



 

아울러 산의 형세가 봉황이 알을 품고 있다가 날아가는 형국이라 하여 비봉산(飛鳳山)이라는 이름도 갖고 있다.


 



 

비봉산과 관련하여 산 아래 연봉(延鳳)마을에서는 날아간 봉황을 다시 마을로 불러들인다는 염원을 담아 끌어들일 연(), 봉황새 봉() 자를 따서 연봉이라 했다고 한다.


 



 

봉화산은 남면 오봉저수지를 감싸고 있는 다섯 봉우리(제석봉, 금오산, 절골산, 운남산, 봉화산)중 제일 막내 산이다.


 


 

봉화산 자락 정승고개는 개령현감이 성주방면으로 갈 때 이용하던 관로 였으며, 1980년대 까지 대신역을 이용하던 남면 봉천 오봉 지역 사람들이 무거운 짐을 이고 지고 오르던 애환서린 곳이다.


 

 


 

봉화산 정상 바로 아래는 아포 함골 마을인데 개령면 계림사의 건립 계기를 만들어준 마을이며 우리나라 가전체 소설의 효시인 국순전과 공방전의 저자인 서하 임춘선생이 살았던 역사적인 마을이다.


 



 

이날 꾸러기 클린원정대원들은 찬바람이 다소 부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씩씩하고 안전하게 등산을 하였으며, 산 정상에서는 가을바람에 푹신하게 모여 있는 낙엽과 친구 되어 재미있게 놀아보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자연속에서 호연지기를 기르며 등산과 산길을 통해 김천의 역사와 문화는 배우고 자연보호 및 환경정화 활동으로 하고 있는 꾸러기 클린원정대의 다음 산행은 오는 22일 일요일 남면 운남산과 노고봉 일원에서 진행되게 된다.

 

 

 

 

< 꾸러기 클린원정대 봉화산 번개산행 더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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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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