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의용소방대는 24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14개소 사찰 및 공공시설물에 대해 집중 방역소독을 했다.
이날은 연말연시 대비 일제 방역의 날로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회원 20여명이 모여 관내 종교시설 20개소와 버스승강장 34개소, 마트, 식당, 마을 운동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소독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주었다.
김호경 의용소방대장은“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각종 모임과 종교 활동 등은 자제하고 그 동안 잘 유지해온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가 해이해지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조수만 봉산면장은 “이번 방역에 참여해 주신 의용소방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주민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자발적인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