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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 휘청이는 농업현장 방문

양곡 가공공장, 시설자두 농가, 양파 노균병 피해 현장 등

기사입력 2023-05-1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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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심각한 위기와 피해를 안고 있는 농업 현장을 방문하여 현황을 살펴보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김충섭 시장은 17일 오후 개령면 양곡 가공공장, 자두 시설 하우스 재배현장, 벼 이양 현장, 구성명 광명리 양파 노균병 발생현장을 방문했다.


 



 

개령면 양곡 가공공장에서는 먼지 한 점 없는 최신 자동시설로 가동되는 쌀 가공공장 라인을 둘러보면서 정부 양곡 가공과 도정 현황, 총 가동 능력과 일 가동현황 등을 살피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개령면 시설하우스 자두농장을 방문하여 작황과 가격, 판매처, 노지와 비교한 농비, 수확시기, 경쟁력 등을 살피면서 애로사항과 건의 상황을 들었다.


 



 

개령면 시설 자두하우스 농장주는 올해 시설 자두는 작황이 매우 좋은 편이라고 밝히면서 현재 1.5kg 상자가 약 45천원 선에 거래된다면서 냉해 피해가 많은 노지에 비해 수확이 좋다는 전망을 밝혔다.

 



 

특히 이 농장주는 농업기술센터의 지도 담당 공무원의 현장 지도와 기술 전수에 상당한 도움을 얻었으며, 현장 지도와 기술지도로 예년에 발생하던 낙과 피해가 상당히 줄어들어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수분용 꿀벌의 수급에 애로가 많다고 밝히면서 이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고, 김충섭 시장은 동행한 담당 공무원에게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어 김충섭 시장은 인근의 벼 이양 현장을 방문하여 모내기 현황을 살피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면서 농민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그리고 구성면 광명리 양파 노균병 발생 현장을 방문하여 양파 생산농가 및 구성농협 조합장 등과 피해 현장을 들러보고 대책 마련을 위한 즉석 논의를 하였다.


 



 

양파 노균병은 4월초 냉해를 입은 상태에서 최근 잦은 강우와 밤낮의 큰 일교차로 급속히 확산되어 예년에 비해 약 30%의 생산량 감소를 걱정하고 있다.


 



 

급격한 이상 기온과 기후로 잎이 마르고, 성장을 하지 않아, 고품질은 감소하고 저품질 양파는 증가하여 농가 소득에 적지 않은 감소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농민들의 걱정이다.


 



 

이에 김충섭 시장은 앞으로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이를 위한 방법으로 농작물 재해 보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과 냉해 피해로 인한 보상방법 등 가능한 모든 대책을 수립할 것을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김문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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