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김천전통공예미술대전에서 김기분 작가의 전통스러운 색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롭게 표현한 민화 ‘군호도’가 대상을 차지했다.
김천시 주최,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김천지부가 주관, 한국예총김천지회가 후원한 제2회 전국공모 김천전통공예미술대전 시상식이 김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장에서 박소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장승숙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았다. 모두가 입상작으로 분류해도 손색이 없었지만, 아쉽게도 입상하지 못한 작가들은 조금 더 분발해주시길 바라며, 대상을 비롯한 많은 수상작들은 14명의 심사위원이 선정한 것이다”라고 심사의 공정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장 심사위원장은 “대상을 받은 김기분 작가의 작품처럼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표현하여 세계적으로 K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통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라면서 “김천시의 후원과 관계자들의 노고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도재모 대회장은 “2023년보다 더 많은 작품이 출품되어 김천전통공예미술대전의 면모가 전국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대회에 참가해주시고 입상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순고 김천시부시장은 “김천에서 열린 전통공예미술대전의 작품들을 살펴보니, 다양한 전통 예술문화의 발전을 현장에서 보는 것 같다. 앞으로 김천에서 열리는 전통공예미술대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김천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의회 김응숙 의원은 “전국의 많은 분들이 김천에 오셔서 김천시의 오래된 전통과 문화도 함께 체험하면서 느끼면 좋겠다. 입상자들께 축하를 드리고 전통공예미술대전이 나날이 발전하도록 김천시의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예총 최복동 회장도 축사를 톻해 “김천전통공예미술대전에 참석한 분들께 감사드리고, 김천시예총지부 전부가 함께 시상식에 참석해 축하의 시간을 하게 되었다”면서 “김천예총이 김천의 예술과 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전진하도록 하자”라고 말했다.
제2회 김천전통공예미술대전은 △전통공예(도자·목공예·금속·섬유·한지·서각·인두화·압화·기타 공예) △전통미술(민화·불화·전통화·문인화) 부문에 216의 작품이 출품됐다.
영예의 대상은 민화 군호도 김기분 작가, 최우수상 불화 박수현, 우수상 서각 마명수, 불화 박진령, 민화 배성희, 문인화 이화영, 도자 예종욱, 기타공예 한유경 작가, 특선 기타공예 나우린 작가로 총 입선자는 82명이다.
이날 김천문화예술회장 전시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출품자를 비롯한 많은 작가들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입상작은 시상식장에 전시가 되어 시민들에게 공개되었다.
한편, 이날 자리를 빛내준 내빈은 최순고 김천시부시장, 김천시의회 김응숙 의원, 김천예총 최복동 회장, 경북미술협회 지승호 회장, 장승숙 심사위원장, 김천사진협회 박병하 회장, 김천음악협회 김병재 회장, 김천연극협회 임열 회장, 김천연예인협회 김철수 회장, 김천문인협회 황삼연 회장 등이 참석했다.
그리고 김천전통공예미술대전 운영위원인 김치영, 김영식, 김혜정, 김경희, 유건상, 정선임, 김혜경, 안을순, 이승엽, 이홍화 대한명인 등이 참석하여 대회를 빛냈다.
제2회를 맞은 김천전통공예미술대전은 작년에 비해 출품작이 증가돼 공모전 규모가 커지고 수준 또한 높아진 것으로 재료와 기법이 다양해 지면서 새로운 장르로의 도약도 많아 작품성과 독창성이 돋보였다.
<제2회 김천전통공예미술대전 포토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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