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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도 교육의 중심은 학생"

민선6기 임종식 경북교육감 취임

기사입력 2026-07-0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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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1일 안동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대강당에서 도민과 교육가족, 주요 기관·단체장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취임식을 열고 민선 6기 경북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취임식은 교육공동체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의원과 도의원,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해 앞으로 4년간 경북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다짐했다.

 

행사는 경북 학교예술교육한마당과 어울림 1,000인 음악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 영상 메시지, 축하공연, 경북교육 희망 퍼포먼스, '함께해요 경북교육'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축하 영상과 온울림앙상블 공연, 이광호 교장의 축하 무대는 취임식의 의미를 더했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한 '경북교육 희망 퍼포먼스'는 미래 경북교육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취임사를 통해 민선 6기 비전으로 '저마다의 꿈을 살리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제시하며 AI 시대를 맞아 사람 중심 교육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임 교육감은 "민선 4기에는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기반을 마련했고, 민선 5기에는 세계교육 표준을 열어가며 대한민국 교육의 위상을 높였다""민선 6기에는 지난 8년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을 실현하는 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4년간 추진할 5대 핵심 정책 방향도 제시했다. 첫째는 사람 중심 AI교육이다. '경북AI배움터''인공지능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학생과 교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질문교육과 인문·독서·토론교육을 확대해 창의성과 인간다움을 함께 키우는 미래교육을 추진한다.

 

둘째는 기초부터 미래까지 모두를 품는 책임교육이다. 기초학력 보장과 맞춤형 교육지원은 물론 장애학생과 이주배경학생 지원, 진학·진로교육, 돌봄까지 학생 성장 전 과정을 아우르는 촘촘한 교육안전망을 구축한다.

 

셋째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조성이다. 학생과 교직원의 마음건강 지원을 확대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교권 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넷째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교육이다. 작은 학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대학과 기업,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소멸 위기에도 적극 대응한다.

 

다섯째는 현장과 소통하는 공감행정이다. AI 기반 행정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업무 정상화를 통해 교직원의 행정 부담을 줄여 교사가 교육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교육의 중심에는 언제나 학생이 있어야 한다""아이들의 행복이 지역과 나라의 미래가 되고, 선생님의 보람이 교육의 희망이 되며, 학부모의 만족과 도민의 신뢰가 경북교육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의 처음부터 미래까지 이어지는 12년의 약속을 흔들림 없이 지켜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저마다의 꿈을 살리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교육감은 취임식에 앞서 이날 오전 안동충혼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민선 6기 경북교육의 새로운 출발과 교육공동체의 화합을 다짐했다.





 

김대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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