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7-01 12:06

  • 뉴스종합 > 뉴스종합

경북교육청, 자기주도학습센터 8곳 추가 선정

공교육 학습지원망 14곳으로 확대

기사입력 2026-07-02 10:59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가 주관한‘2026년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 도내 8개 기관이 추가 선정돼 공교육 기반 자기주도학습센터가 총 14곳으로 확대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학생들이 지역 안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공교육 중심의 자기주도학습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부는 올해 전국 11개 시·도에서 52개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신규 선정했으며, 지난해 선정된 48곳을 포함해 전국 100개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은 지난해 6곳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8곳이 추가 선정되면서 도내 전역으로 자기주도학습 지원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올해 선정된 곳은 학교 내 센터인 안동고등학교, 청도 모계고등학교, 청도고등학교 등 3곳과 학교 밖 센터인 예천 감천면 복지회관, 풍양면 주민자치센터, 용궁면 주민자치센터, 칠곡 우정서가센터, 칠곡 윤슬마루 등 5곳이다.


 

이로써 경북교육청은 기존의 포항 오천고등학교, 구미 도개고등학교, 영주 경북전문대학교 하이브센터, 예천 청소년둥지배움터, 안동 배움숲(길주중학교), 울릉드림러닝센터와 함께 도내 학생들이 가까운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촘촘한 자기주도학습 지원망을 구축하게 됐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단순히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교육 기반 학습 플랫폼이다.

 

센터에는 개별 열람실과 모둠학습실, 휴게공간 등 학생 친화적인 학습환경이 조성되며, 학습 코디네이터를 통한 학습관리, EBS 연계 학습지원, 대학생 화상 튜터링, 진로·학습 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주말 운영을 특화해 자기주도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은 자기주도 학습시간을 확보하는 주말에는 장시간 집중학습과 질의응답, 학습 코칭, 진로 설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평일에는 방과후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한 학습 습관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같은 운영은 학생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안정적인 학습공간과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공교육 모델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선정된 6개 센터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신규 선정된 8개 센터가 안정적으로 개소·운영될 수 있도록 컨설팅과 운영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방자치단체, 대학, 지역기관 간 협력체계를 확대해 지역 특성과 학생 수요를 반영한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자기주도학습센터는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지역 안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공교육 기반 학습지원 체계"라며 "농산어촌과 읍·면 지역이 많은 경북의 특성을 고려해 학생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안정적으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말과 평일을 아우르는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공교육 중심의 학습지원 체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진혁/기자 ()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