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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0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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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냄새 나는 감동적인 자리였다”

이경자 작가 『다시 한 걸음 내딛으며』 북토크 성황

기사입력 2026-07-0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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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은 단순히 이경자 여사의 출판을 축하하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아름다운 삶을 응원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김윤탁 김천인터넷뉴스 대표의 사회로 시작된 이경자 작가의 두 번째 자서전 다시 한 걸음 내딛으며출판기념 북토크가 봇또랑추어탕에서 따뜻한 감동 속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전 김천시장,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박인기 경인교육대학교 명예교수, 최복동 김천예총회장, 김응숙·김세호 김천시의원, 권오웅 논어 강사를 비롯해 지역 문화·교육계와 각계 인사, 문인, 지인들이 참석해 두 번째 산문집을 펴낸 이경자 작가를 축하했다.

 


 

이경자 작가는 참석한 내빈들을 한 사람 한 사람 직접 소개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행사장은 오랜 인연과 따뜻한 우정이 어우러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이철우 지사의 축전도 소개됐다. 이 지사는 "책을 읽으며 여러 번 울컥했다. 치열한 삶을 아름답게 이겨낸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앞으로 더욱 행복한 삶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해인 수녀님도 축전을 통해 "참으로 성실하고 겸손하게 살아온 삶이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이웃을 사랑하며 긍정적으로 살아온 이경자 작가의 출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장미를 닮은 향기처럼 늘 새롭게 피어나 행복하시길 기도한다"고 축복했다.

 


 

박옥순 조각가는 "이경자 작가는 평범한 일상을 감동으로 바꾸는 타고난 이야기꾼"이라며 "책을 덮고 나면 세상은 여전히 아름답고 살 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작가가 건네는 따뜻한 위로는 메마른 가슴을 촉촉하게 적셔준다"며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어 이선희 시낭송가는 이경자 작가의 자작시 '두 개의 별'을 애잔한 목소리로 낭송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김홍식 하모니카 연주자의 '섬집아기' 선율에 맞춰 다시 한 걸음 내딛으며의 자서전 일부를 낭독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셨으며,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는 행사장을 잔잔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경자 작가는 인사말에서 "저는 특별한 사람도, 큰 성공을 이룬 사람도 아니다. 다만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살아온 시간을 기록하고 싶었다""이 책이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와 용기가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책이 나오기까지 힘이 되어주신 박인기 교수님과 김윤탁 대표, 가족과 지인, 그리고 오늘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앞으로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글을 써 내려가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박보생 전 김천시장은 "식당을 운영하면서 두 권의 책을 펴낸다는 것은 보통의 열정으로는 어려운 일"이라며 "정치인의 출판기념회보다 더 따뜻하고 사람 냄새 나는 감동적인 자리였다"고 축하했다.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은 "평생 음식으로 사람들의 몸을 따뜻하게 했다면 이제는 글로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평범한 사람이 내딛는 한 걸음이 결국 세상을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경인교육대학교 박인기 명예교수는 "이번 산문집은 고난을 넘어 일상 속 작은 행복과 의미를 발견한 기록"이라며 "상처를 희망으로 승화시키고 평범한 삶의 가치를 아름답게 풀어낸 글쓰기가 독자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천예총 최복동 회장은 "생업 속에서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두 번째 책을 펴낸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앞으로도 따뜻한 문학으로 지역 문화예술에 아름다운 향기를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김세호 시의원은 출판기념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한 권의 책에는 살아온 삶의 발자취와 소중한 경험이 담겨 있는 만큼 많은 분들에게 의미 있는 울림을 전하는 책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권오웅 논어 강사는 "이경자 작가의 가장 큰 장점은 열정과 긍정의 힘"이라며 "배우려는 자세와 밝은 삶의 태도가 오늘의 작가를 만들었고, 그 정신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북토크에서 김윤탁 사회자가 "원고를 쓰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언제였느냐"고 묻자, 이경자 작가는 "돌아가신 어머니와 시댁 식구들을 떠올리며 글을 쓸 때였다""그 당시에는 힘들었던 일들도 지나고 보니 모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었다. 누구에게나 어려운 시간은 있지만 결국 삶을 성장시키는 소중한 자산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 깨달았다"고 답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독자와의 대화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글쓰기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후 가족 소개와 기념촬영, 친필 사인회가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한 사람의 성실한 삶이 한 권의 책으로 피어난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출판기념 북토크는 단순한 출판 행사를 넘어 평범한 삶도 기록하면 누군가에게 희망과 용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 따뜻한 문학 축제로 마무리됐다. 이경자 작가의 책 제목처럼 참석자들은 이날, 저마다의 삶을 향해 '다시 한 걸음 내딛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자 작가 다시 한 걸음 내딛으며출판기념 북토크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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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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