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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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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AI·로봇놀이 페스티벌' 13일 본격 운영

AI·로봇 놀이로 미래역량 키운다.

기사입력 2026-07-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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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농어촌(·면 지역) 취약지역 영유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한 '미래에서 온() 아이(AI), 로봇놀이 페스티벌'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첨단 교육 인프라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어촌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만 1~5세 영유아들이 AI와 로봇, 디지털 기술을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경험하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개입찰·전문가 심사 거쳐 운영 준비 완료

경북교육청은 사업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개입찰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운영업체를 선정했다.

 

지난 616일까지 영유아 교육 경험과 AI·로봇 교육 역량을 갖춘 전문업체의 제안서를 접수했으며, 618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통해 교육 내용과 프로그램 구성, 안전관리 체계, 운영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운영업체를 확정했다.

 



현재는 계약과 함께 장비 점검, 안전관리 계획 수립, 참여 기관 일정 조율 등을 마무리하며 첫 운영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찾아가는 AI·로봇 체험269개 기관 참여

'미래에서 온() 아이(AI), 로봇놀이 페스티벌'은 이동이 어려운 농어촌 영유아를 위해 전문 강사와 첨단 장비가 직접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찾아가는 방문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현장에는 영유아 발달 수준에 맞춘 AI·로봇·코딩·과학 체험 장비를 활용한 '팝업 놀이터'가 설치되며, 아이들은 코딩 로봇을 직접 조작하고 AI와 상호작용하는 다양한 놀이를 통해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기 활용을 넘어 호기심과 창의성, 문제 해결력,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놀이 중심으로 구성됐다.

 



안전 최우선교사 미래교육 역량도 강화

경북교육청은 모든 운영 현장에 전문 관리 연구원을 배치하고 담임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영유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체험 이후에도 교육 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 교사를 대상으로 AI·로봇 놀이 활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미래교육 역량 강화도 함께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3개 이상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공동으로 신청하면 지정 장소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기관 유형과 관계없이 지역 내 모든 영유아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 참여를 확대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713일부터 12월까지 총 110회 운영되며, 도내 269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참여하는 대규모 미래교육 사업으로 추진된다.

 

유보통합 연계 '희망 프로젝트' 핵심 사업

AI·로봇놀이 페스티벌은 경북교육청이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추진하는 '미래에서 온() 취약지역 영유아 희망 프로젝트'4대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다.

 

프로젝트는 도시와 농어촌,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모든 영유아에게 균등한 미래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찾아가는 도토리 저축교실 디지털 팡팡! 미래를 만나는 VR·AR 팝업놀이터 미래에서 온() 아이(AI), 로봇놀이 페스티벌 영유아 발달 수준에 맞춘 스마트한 저축교실 워크북 제작·보급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앞서 운영 중인 VR·AR 팝업놀이터가 농어촌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AI·로봇놀이 페스티벌까지 본격 운영되면서 취약지역 영유아를 위한 미래교육 지원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로봇놀이 페스티벌을 통해 취약지역 영유아들도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AI와 로봇 등 미래기술을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게 됐다""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길러지는 미래 역량이 아이들의 성장과 미래를 준비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시와 농어촌,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경계를 넘어 모든 영유아가 양질의 미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현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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