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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동에 김창수 위스키증류소 준공

지역 보리로 만든 K-위스키 안동 김창수 위스키증류소 준공

기사입력 2026-07-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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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2차산업단지에 김창수 위스키증류소안동증류소가 준공됨에 따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산업과 K-위스키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준공식에는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배용수 안동부시장, 이영태 국립경국대학교 대학원장, 주류업계 및 유통 바이어, 투자사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위스키 산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준공 퍼포먼스와 기념행사에 이어 최신 생산설비를 갖춘 제조공장을 둘러보며 위스키 생산공정과 지역 농식품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살펴봤다.

 

 


안동증류소는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109 규모로 조성됐으며, 최신 증류·숙성 설비를 갖춰 연간 140(700기준 약 20만 병)의 싱글몰트 위스키 생산이 가능하다.

 

김창수 위스키증류소는 국내 최초 한국인 싱글몰트 위스키 디스틸러인 김창수 대표가 설립한 기업으로, 대표 제품인 '김포 에디션'을 통해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서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안동증류소는 예천지역 계약재배 보리를 위스키 원료로 사용하고,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맥아박은 인근 축산농가의 사료로 활용하는 등 지역 농업과 축산업을 연계한 자원순환형 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사업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폐기물 저감과 친환경 산업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식품기업 투자유치와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김창수 위스키 안동증류소 준공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산업과 자원순환형 산업생태계 조성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경북이 대한민국 K-위스키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현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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