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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 구룡포서 '찾아가는 행복병원' 연합진료

기사입력 2026-07-0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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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9일 포항의료원 주관으로 포항시 남구 구룡포수협 어판장에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병원' 2차 연합진료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경상북도와 포항·김천·안동의료원 등 도내 3개 의료원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협력사업이다.
 

 

이번 연합진료는 지난 4월 봉화군 석포면에서 실시된 제1차 진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당시 안동의료원 주관으로 정형외과, 내과, 신경외과 진료를 중심으로 주민 102명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3차 연합진료는 오는 24일 김천의료원 주관으로 상주시 모서초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와 3개 의료원뿐 아니라 보건소, 농협중앙회, 구룡포수협, 한방병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촘촘한 공공의료 안전망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진료는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를 비롯해 재활의학과와 한방 진료까지 폭넓게 운영됐으며, 엑스선 촬영과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골밀도검사, 초음파검사, 처방 및 투약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함께 제공됐다.


 



특히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전문 의료기관으로 연계하고, 사후 건강관리와 보건교육까지 지원하는 통합 의료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연합진료는 경북도와 3개 의료원이 전문성과 역량을 모아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뜻깊은 협력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원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도민 누구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현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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