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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김철우 주무관, 대통령 표창 수상

학교 전기료 3억 원 환수 관행 깬 적극행정 시도교육청 최초

기사입력 2026-07-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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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6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에서 본청 행정과 김철우 주무관이 시도교육청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적극행정 유공 포상은 인사혁신처가 2021년부터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수행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철우 주무관은 감사관실 근무 당시 학교에 설치된 이동통신 중계기의 전기사용료를 학교가 부담하고 있는 점에 문제의식을 갖고 실태를 면밀히 조사했다. 이후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동통신 3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전기사용료 부담 주체를 명확히 하는 제도 개선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최근 5년간 학교가 부담했던 전기사용료 약 3억 원을 소급 환수했으며, 오랫동안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불합리한 비용 부담 구조를 개선해 교육재정의 건전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해당 사례는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공공기관에 공유됐으며, 전국적으로 제도가 확대될 경우 100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10회 연속 수상, 정부 주관 적극행정 유공 포상 2회 수상 등 적극행정 분야에서 전국을 선도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공직자가 현장의 문제를 세심하게 살피고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불합리한 구조를 적극적으로 개선한 모범사례"라며 "적극행정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미래교육을 이끄는 핵심 동력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자가 정당하게 인정받고 우대받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현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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