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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첨단산업 인재양성 중심지로 키운다"

첨단산업 핵심인재 육성 본격화

기사입력 2026-07-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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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을 대한민국 AI·첨단산업 인재양성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초광역 협력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14일 경북대학교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추경호 대구시장, 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성장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대구·경북 미래성장 전략의 하나로, '대경권 성장엔진 브랜드 단과대학''AI 교육·연구 거점대학'을 공동 육성하고 초광역 공유대학 구축을 통해 첨단산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AI를 비롯해 반도체, 로봇,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등 대경권 핵심 전략산업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강화하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교육부가 추진하는 거점국립대 패키지형 인재양성사업(3,000억 원)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800억 원) 초광역 공유대학 구축사업(1,200억 원) 등 총 5,000억 원 규모의 국비 공모사업에도 공동 대응해 국가 재원 확보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또한 경북대를 중심으로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이 참여하는 공동 교육과정과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교육·연구 자원을 공유하는 한편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기술사업화와 창업 지원도 연계해 지역 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첨단산업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적인 전력과 산업용수, 우수한 인재, 그리고 신속한 행정"이라며 "경북과 대구는 이러한 경쟁력을 모두 갖춘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는 기업을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지역에서 직접 길러 공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지역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대구·경북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첨단산업 혁신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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