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모태화)은 14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학부모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김천시학부모회장협의회가 주관했으며, 학부모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건강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초·중·고등학교 50개교 학부모들이 참여해 학교별 순위를 겨루는 경쟁보다 함께 협력하고 즐기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큰공 굴리기, 전략 줄다리기, 단체 응원전, 학부모 장기자랑 등 협동과 소통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승패보다 배려와 협력을 강조한 운영 방식은 학교와 학교, 학부모와 학부모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교육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태화 교육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은 학교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할 때 가능하다"며 "이번 어울림 한마당이 학부모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부모회 활성화 지원과 학부모 연수, 가족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학생의 성장과 행복을 함께 지원하는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