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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헌 구미시의원 5분 자유발언

"19조 메가프로젝트, AI 제조혁신 중심도시 구미 준비해야"

기사입력 2026-07-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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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산업인프라·AI 제조혁신 로드맵 등 선제 대응전략 제안

구미시의회 유승헌 의원(더불어민주당·양포동)14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의 국가 대전환 비전 3대 메가프로젝트를 환영하며, 구미가 대한민국 AI 제조혁신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전략과 실행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정부가 발표한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삼성의 AI 데이터센터와 피지컬 AI 제조거점 구축을 포함한 19조 원 규모의 투자와 LG그룹의 영남권 첨단 제조생태계 투자계획은 구미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역사적인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투자 발표를 환영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부와 기업의 추진 속도에 맞춰 구미가 얼마나 준비된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느냐""기업은 희망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준비된 도시를 보고 투자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메가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구미시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다음과 같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삼성의 19조 원 규모 투자사업 신속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 및 기반시설 확충

LG그룹 후속 투자와 피지컬 AI·로봇 제조산업 유치 전략 마련

RE100 기반 구축 등 미래 에너지 경쟁력 확보

대구경북신공항과 KTX 구미산단역 신설 등 국가 산업 인프라 연계

AI 제조혁신 중심도시 구미를 위한 중·장기 산업 로드맵 수립

 

특히 반도체 팹 유치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RE100과 관련해 "지금은 실패의 원인을 따질 때가 아니라 다음 기회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RE100은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이 요구하는 투자 기준이자 산업 경쟁력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메가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대통령이 직접 추진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힌 만큼 구미시도 이에 발맞춘 전담체계와 실행전략을 갖춰야 한다""정부와 기업, 경상북도, 구미시가 긴밀히 협력해 이번 메가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은 산업단지 안의 공장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대구경북신공항과 KTX 구미산단역 신설, KTX 구미역 정차 확대 등 국가 산업 인프라 확충도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유 의원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던 구미가 이제는 대한민국 AI 제조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다시 도약해야 한다""정치는 미래를 예측하는 일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 의회 역시 집행부와 함께 구미의 다음 30년을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희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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