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김천 자두’가 서울 강북구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김천자두연합회(회장 문상재)와 서울 강북구 번3동 주민자치회(회장 선종욱)는 최근 자두 문화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상생 협력 행사로 15일 오전 ‘김천 자두 홍보·판매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강북구 번2동 주공아파트(총 4,083세대) 2단지 관리사무소 앞에서 열린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판매 시작 1시간 전부터 주민들이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날 김천자두연합회가 준비한 김천 대표 품종 후무사 자두(3kg) 1,000박스는 판매 시작 단 2시간 만에 순식간에 동이 났다. 현장에서는 밀려드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자두를 구입하지 못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택배 주문을 추가로 접수하는 등 뜨거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기록한 매출액만 총 4,500만 원에 달한다.
이번 행사의 대성공은 철저한 상생 협약 정신과 최근의 우수한 기후 조건이 맞물린 결과다. 자두연합회는 번3동 주민자치회와의 협약에 따라 홍보 차원에서 시중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할인 가격으로 자두를 공급했다.
여기에 최근 자두 성장에 가장 이상적인 날씨가 이어지면서 당도와 식감 모두 최고조에 달한 자두를 선보여 강북구민들의 입맛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판매를 넘어, 농가와 대도시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모범적인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천자두연합회와 번3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첫 행사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향후 협력 범위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직거래 주문 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자두 출하 시기에 맞춘 판매 기간 연장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는 판로 걱정 없이 고품질 자두 생산에만 전념하고, 도시 소비자는 매년 신선하고 맛있는 자두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상호 윈-윈(Win-Win)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