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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호 경북도의원 반도체를 넘어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지금이 구미 로봇특화단지 지정의 골든타임이다."

기사입력 2026-07-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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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휴머노이드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경북 총력 대응해야"

경상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국민의힘·구미)16일 열린 제36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핵심인 로봇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구미 휴머노이드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경상북도가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윤 의원은 "글로벌 AI 시장이 이제는 현실 세계를 직접 인식하고 움직이는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정부가 올해 하반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로봇 분야 신규 지정을 예고한 만큼 경상북도가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유치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3일 발표된 삼성전자와 삼성SDS의 총 19조 원 규모 투자계획을 언급하며 "지금이야말로 구미 로봇산업 도약의 골든타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삼성도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에 로봇 특화단지 지정과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원을 건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이는 구미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최적지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근거이며, 정부와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구미의 산업 경쟁력도 강조했다.

그는 "구미는 50여 년간 축적된 정밀 제조기술과 탄탄한 부품산업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포항의 연구·실증 인프라와 연계하면 연구개발부터 실증, 양산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산업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기존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 혁신클러스터를 연계하면 구미는 반도체·방산·로봇이 융합되는 대한민국 첨단 제조산업의 완결판이자 AX(인공지능 전환) 혁신의 중심기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호남 반도체 산업단지 사례를 언급하며 "미래 먹거리 산업을 또다시 놓치는 실기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이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경상북도가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구미시가 추진 중인 200만 평 규모의 신규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행정지원 강화, 로봇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도 경상북도가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윤종호 의원은 "대한민국 전자산업을 이끌어온 구미의 저력이 이제는 휴머노이드 로봇산업을 통해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구미가 글로벌 로봇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의 전폭적인 지원과 강력한 실행력이 절실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장희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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