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운영하는 사이버독도학교가 개교 5주년을 맞아 누적 방문자 300만 명과 교육과정 수료자 3만 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온라인 독도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경북교육청은 16일 사이버독도학교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독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성장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버독도학교는 독도교실 초급·중급·고급 과정을 운영하며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미래세대의 영토주권 의식을 함양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국내 이용자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외국인 회원은 402명이며, 이 가운데 142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해 베트남과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도 독도교육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5년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보급하며 온라인 독도교육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여왔다.
앞으로는 '독도 배움터 2.0' 사업을 중심으로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학교 현장 활용도를 강화해 온라인 독도교육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수·학습자료인 '월간 독도'를 매월 발간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웹 버전과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가상통화 콘텐츠, 독도 바위 AR 콘텐츠 등 학생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사이버독도학교 관리위원을 중심으로 산재한 독도교육 자료를 학생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해 연말까지 플랫폼에 탑재하고,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자료도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올해 7월에는 '독도 지식 쌓기'와 '함께 독도 수업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과 교실 수업을 연계한 독도교육도 강화한다.
오프라인 교육도 확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2028년 개원을 목표로 독도교육원을 설립해 전국 학생들이 독도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사이버독도학교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통합 독도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독도 워크북 '우리 독도'는 현재 경북지역 22개 교육지원청의 독도 탐방 활동에 활용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도 교육자료 활용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독도자율탐방교사동아리가 개발한 교수·학습자료와 입도 기념 영상도 연말까지 사이버독도학교에 추가 탑재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이버독도학교는 지난 5년 동안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누구나 독도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온라인 독도교육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다"며 "독도를 품은 경북교육은 이제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는 만큼 미래세대가 올바른 역사 인식과 영토주권 의식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독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