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각 동에서 중복을 맞아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가 잇따라 열리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임오동은 지난 23일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취약계층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날 회원들은 특화사업인 '임오손맛'을 통해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을 전달하며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김옥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을 담아 준비한 음식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반찬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임오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현호 임오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미동에서는 지난 25일 진미청년협의회 주관으로 새롭게 단장한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어르신 150여 명을 초청해 '어르신 효(孝) 잔치'를 개최했다. 청년협의회는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하고 식전 공연을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임원희 진미청년협의회장은 "새롭게 단장한 공간에서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행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진미동장은 "행사를 준비한 청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리모델링된 회의실이 주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행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난 24일 중복을 맞아 독거노인과 고립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꾸러미 지원, 행복기동대, 화재안전지킴이 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돌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나눔 행사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사례로, 공동체 중심의 따뜻한 복지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