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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미와 경제원팀 가동…11개 미래산업 과제 점검

기사입력 2026-07-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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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9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22 경제원팀 전략회의, 구미 Day'를 열고 AI 시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정성현 구미부시장을 비롯한 도·시 경제·산업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민선 9기 출범 이후 시·군별 현안을 점검하고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략회의로 경산, 포항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경북도는 'AI 대항해시대 지방정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발제하며, 지방정부가 규제와 행정 지원을 넘어 기업과 함께 투자와 위험을 분담하는 '기업가형 지방정부'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 청년드림타워 사업은 민관협력 투자모델의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구미시는 산업입지 경쟁력 강화, 첨단전략산업 인프라 조성, 벤처창업생태계 육성 등 3개 분야 11개 과제를 건의했다. 전력반도체 팹 구축, 양자컴퓨팅 부품·장비 생산기반 조성, 방산·AI 공유공장 구축, 식품클러스터 조성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이어 열린 자유토론에서는 피지컬 AI 시대 구미 발전전략과 구미형 식품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계획과 연계한 AI 산업 육성, 라면축제를 기반으로 한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기업가형 지방정부는 중앙정부 공모와 재정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구미와 함께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투자하는 새로운 지방정부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구미부시장은 "경북도와 긴밀한 정책 공조를 통해 지역 핵심사업이 정부 정책과 국비사업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현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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