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최대진)은 지난 7월 30일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재난 대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로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이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도민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후재난 시대 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난 대응 요령과 기후재난가방 꾸리기 체험, 폭염 행동요령, 폭염대응키트 활용법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재난 발생 시 필요한 물품을 직접 확인하고 활용법을 익히며 실제 상황에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충분한 수분 섭취와 무더위쉼터 이용,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을 배우고 폭염대응키트를 직접 전달받아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기후재난을 생활 속에서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폭염키트와 재난가방 체험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대진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원장은 "기후위기로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재난이 일상이 되고 있는 만큼 예방과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기후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기후재난 대응교육과 탄소중립 환경교육, 환경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환경교육을 운영하며 도민들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와 환경보전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