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지난 14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대강의실에서 관내 늘봄지원실장과 늘봄행정실무사 63명을 대상으로 ‘2026 초등돌봄·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돌봄·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학교 업무 담당자의 정책 이해와 실무 역량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초등돌봄·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답하고, 현장의 힘을 키우다’를 주제로 실제 학교 현장에서 업무를 담당하는 늘봄지원실장과 늘봄행정실무사들이 겪는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첫 순서인 ‘현장의 궁금증 해결’에서는 경산서부초등학교 이중훈 늘봄지원실장이 강사로 나서 초등돌봄·교육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질문에 함께 답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지원청은 연수 신청 과정에서 초등돌봄·교육을 비롯해 선택형·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등에 대한 질문을 사전에 제출받아 실제 현장의 요구가 연수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진 ‘체험형 방과후 프로그램 기획 연수’에서는 꽃식초 만들기를 직접 체험하며 체험 활동을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운영하는 과정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체험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기획하는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담당자들이 각 학교의 여건과 학생 특성을 고려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담당자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현장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민병도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초등돌봄·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서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담당자들이 실제 업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현장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면서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는 실질적인 역량 강화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학교와 함께 고민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고 학교가 체감할 수 있는 초등돌봄·교육이 이뤄지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