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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국도·국지도 5개 사업 예타 통과…5,749억 규모

기사입력 2026-08-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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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에 포함될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 사업에 대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경북지역 5개 사업이 최종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기획예산처는 지난 26일 제7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를 열고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예타 대상 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일괄예타는 국토교통부가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전국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될 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절차로, 전국 142개 도로 신설·확장·개량사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진행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제성 분석(B/C)을 비롯해 지역균형발전 영향, 고용·환경·안전 등 정책효과를 종합 평가했으며,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발전 등을 합산한 종합평가(AHP) 결과 0.5 이상인 사업에 대해 타당성을 인정했다.

 

이번에 예타를 통과한 경북권 사업은 5개 사업, 35.9, 5,749억원 규모로 신설 2개 사업과 시설개량 3개 사업이다.

 

신설사업은 달성 논공~하빈, 울릉 사동~도동 2곳이다.



 



달성 논공~하빈 사업은 대구~고령 간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산업단지 물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달성군 논공읍에서 고령군 다산면을 거쳐 달성군 하빈면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 2차로 신설사업이다. 총연장 7.61,564억원이 투입된다.

 

울릉 사동~도동 사업은 울릉군 일주도로에 우회도로를 신설해 병목구간을 해소하고 도로 안전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특히 2028년 울릉공항 개항에 따른 관광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지원지방도 90호선 2.7를 신설하며 총사업비 1,638억원이 투입된다.

 

시설개량 사업은 포항 청하~죽장, 안동 풍천~풍산, 상주 내서~연원 3곳이다.

 

포항 청하~죽장은 겨울철 적설과 결빙에 따른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선형불량 구간의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한 국가지원지방도 68호선 2차로 개량사업으로, 총연장 7.8856억원이 투입된다.

 

안동 풍천~풍산은 고령자 거주지역의 보행공간 확보와 선형불량 구간 개선을 통해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이는 국가지원지방도 79호선 개량사업이다. 총연장 11.8, 사업비는 1,119억원이다.

 

상주 내서~연원은 잦은 교통사고 발생구간의 도로 안전성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6.0572억원이 투입된다.

 

한편 총사업비 500억원 미만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대상 사업을 선정한 뒤 오는 9~10월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사업별 우선순위에 따라 기본 및 실시설계가 순차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도·국지도 일괄예타 통과는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 국가 차원의 핵심 교통사업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국회와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국가 간선도로망 확충과 광역교통망 연계 사업이 조속히 착공·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현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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