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유치원(원장 정은주)은 10일 찾아오는 경북형 북트럭 ‘다-읽차’를 활용한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유치원에는 다양한 책을 실은 북트럭과 책놀이 강사가 방문했다. 유아들은 실외 놀이 공간에 마련된 북트럭을 둘러보며 역사와 인물, 생활, 문화, 자연 등 다양한 주제의 책 가운데 읽고 싶은 책을 스스로 골랐다.
바깥 놀이터에는 돗자리와 빈백이 마련됐다. 유아들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편안하게 앉아 책을 읽고, 친구들과 책의 내용과 느낌을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만 5세 꽃잎반 교실에서는 책의 내용과 연계한 놀이 활동도 진행됐다. 유아들은 책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놀이를 살펴보고 이야기를 나눈 뒤, 친구들과 함께 딱지치기를 하며 책에서 만난 놀이를 직접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들은 “밖에서 책을 읽으니 시원하고 좋았다”, “교실에 없는 새로운 책을 친구들과 함께 읽을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은주 원장은 “‘감성을 키우는 다독다독 책놀이’를 통해 유아들이 일상에서 책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경험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